사실 미세먼지가 이렇게 심해지기 전부터
저는 공기청정기를 좋아했습니다.
예전에 시골 살 때는 몰랐는데,, 서울에서 자취를 시작하고부터
도심 한복판에 있다 보니, 먼지가 생각보다 많은 걸 알게 되었거든요.
그렇다 보니, 집에는 총 3대의 공기청정기가,
각 구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안방에 있는 공기청정기 청소를 해봤습니다.
오늘의 실습에는 모처럼 와이프와 함께 했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일단 공기청정기 상태를 좀 보겠습니다.
사실 그렇게 심각한 상태는 아닌데,
주말에 와이프와 함께 작업을 하기로 했으니
순환 팬 사이로 먼지가 끼어 있는 게 많이 보이네요,
순환 팬 청소는 사실해본 적이 별로 없다 보니 먼지가 좀 있습니다.
옆에 발뮤다 공기청정가습기가 보입니다.
숙면을 위해서, 둘 다 필요합니다. 아시죠?
그럼 일단 필터 뚜껑을 탈거해줍니다.
스마트 인버터 스티커 붙어 있는 요 쪽을 이렇게 당겨 주시면 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저희 와이프도 하는걸요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살짝 힘을 주면 탁 하고 떨어집니다.
여기에도 먼지가 많습니다.
대로 바로 옆에 살다 보니,,,, 먼지가 많습니다.
창문을 닫고 살아도 먼지가 많습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뚜껑을 탈거하고 보니 여기저기 먼지의 흔적이 더 많습니다.
부지런한 게 청소해보겠습니다.
"엘지 청소기"를 이용해서, 필터 근처 먼지를 한번 청소해줍니다.
생각보다 먼지가 잘 버티고 있으니
구석구석 꼼꼼하게 제거해줍니다.
사실 공기청정기 청소를 하려고 했던 이유는
순환 팬에 있는 먼지 때문이었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순환 팬에 먼지가 생각보다 많은 거 같습니다.
순환 팬에 붙어 있는 하얀색을 탈거해줍니다.
음 탈거 방법은
적당한 힘을 주어서 댕기시면 됩니다.
4 부위에 붙잡아 주는 게 있습니다.
살짝 당기시면서 위로 뽑아 주면
껍질(?)은 탈거가 됩니다.
요거 보이시죠?
요런 게 4개!!!
부러질 수도 있으니 조심스럽게
남성분들은 아시죠?
총기 다루듯이 살살 ㅋ
껍질을 탈거했으니
이제 뚜껑을 탈거해봅니다.
사진을 찍기도 전에 실습생이, 나사를 풀어 버렸습니다.
껍질을 탈거하고 나면 나사가 있습니다. 나사를 풀어 주셔야 합니다.
일단 뚜껑을 위로 올려주면
요렇게 쉽게 올라옵니다.
뚜껑을 올리면 요렇게 순환 팬이 노출이 됩니다.
순환 팬에 먼지가 많이 붙어 있습니다.
가운데 노란색의 나사는 넓은 뺀 지를 이용해 잘 풀어주시면 됩니다.
지저분하죠?????
제거하지 않으면 먼지를 내뱉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역시 엘지 청소기로 구석구석 달라붙어 있는 먼지를 제거해줍니다.
깔끔해졌습니다.
와이프가 실습을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저녁엔 맛있는 걸 먹어야겠습니다.
물티수와 면봉을 이용해 구석구석
먼지를 제거합니다.
깨끗합니다. 먼지는 어디로???
엘지 청소기로 사라졌습니다.
이제 다시 조립을 해줍니다.
팬을 연결해줍니다.
실습생이 청소를 하는 동안
저는 팬을 닦아 주었습니다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던
바로 요 나사를 다시 연결해줍니다
필터 뚜껑까지 다시 붙여줍니다
엘지 퓨리 케어 공기청정기 청소 실습을 마치겠습니다.
첫 실습이다 보니, 아직 부족한 게 많습니다.
호흡을 더 맞춰 봐야겠습니다.
필터는 정품 필터가 좋긴 하겠지만 호환 필터보다는 비쌉니다.
정품 필터
호환 필터
청소가 하기 싫으셔서 이참에 공기청정기를 바꾸시겠다고 하시는 분이 있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마음에
공기청정기는 실제 면적보다 큰 게 좋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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