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가 왔습니다.
충남 홍성에서 직접 농사를 지은 생강입니다.
아, 물론 저 말고 제가 아는 형님이 손수 지은 생강입니다.
워낙에 환경을 사랑하는 분인지라
건강한 농산물을 위해서
건강하게 키웠을 거라 확신합니다.
신선식품이라 당일 배송해주셨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생강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2KG을 보내셨다는데,
생강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검색을 해봅니다.
먹는 방법이 뭐 그리 다양하지 않습니다.
생강청, 생강을 꿀에 재워서 먹는다. 등
먹는 방법이 그리 다양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건!!!!!
바로
레몬 생강청입니다.
생강을 편으로 썰고, 레몬도 편으로 썰고, 시나몬 스틱도 넣어주고
설탕에 재워서
생강만 넣고 만드는 것보다
좀 더 다양한 맛이 나올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생강을 약 700그람 정도 준비합니다.
레몬은 약 420그람 정도 준비합니다.
쿠팡에서 산 레몬인데 3개 정도 올리니 420g 나옵니다.
시나몬 스틱은 30G 정도 준비합니다.
계량을 하신 후
보관할 용기를 열탕 소독해줍니다.
열탕 소독은 뭐 다들 아실 테지만
가장 중요한 건
처음부터 같이 끓인다.
펄펄 끓는 물에 유리용기를 담으면
깨질 수 있으니
처음부터 같이 끓이시는 겁니다.
이렇게 처음부터 같이 끓이시면
점점 뜨거운 수증기로 병 안이 채워지면서
요렇게 100도씨 뜨거운 수증기로 소독이 됩니다.
요렇게 펄펄 5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5분 정도 더 끓인 후 뒤집어서 식혀줍니다.
계량한 생강을 손질해 줍니다.
이 작업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700g 손질하는데 약 2시간 걸린 거 같습니다.
생강 손질은 처음이라....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손질한 생강을 편으로 썰어 줍니다.
칼질은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조심 썰어 줍니다.
편으로 손질한 생강을 측정해봅니다.
536g 이 나옵니다.
손질 전 약 720g이었는데
손질하고 나니 약 200g이 사라졌습니다.
레몬도 손질해 줍니다.
레몬 또한 편으로 썰어줍니다.
꼬다리를 제거한 후 편으로 썰어주니
레몬도 380g이 되었습니다.
설탕은 약 900g 준비했습니다.
레몬 설탕청을 만드는데 필요한 건 사진처럼 요렇게 5가지입니다.
레몬, 생강, 시나몬 스틱, 설탕, 그리고 담을 용기
시나몬 스틱을 먼저 병에 담아줍니다.
잘게 부수어서 담기도 하시는데
저는 그냥 통으로 담아 줬습니다.
시나몬 스틱 위에 생강을 넣어주고 설탕을 담아줍니다.
그래야, 빈틈 빈틈에 설탕이 잘 들어가서,
그릇이 모자라지 않습니다.
레몬도 넣어줍니다.
생강 설탕 레몬 순으로 넣어줍니다.
사실 순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잘 넣어만 주면 됩니다.
번갈아 가면서 가득 넣어주고
마지막에 설탕을 듬뿍 넣어서
용기 윗부분을 막아줍니다.
과육이 공기에 노출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꼭 맨 윗부분엔 설탕으로 가득 넣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생강, 설탕 레몬을 번갈아 가면서 넣어줬습니다.
벌써 레몬에 설탕이 녹고 있습니다.
오늘 날짜를 적어주고
실온에서 1주일 숙성을 시켜 줍니다.
설탕을 녹여주면서 말입니다.
바로 냉장에 넣으면 설탕이 녹지 않습니다.
설탕이 다 녹으면 냉장 보관하시고
추운 겨울 다 뜻하게 마시면서
겨울을 보내면 됩니다.
설탕이 다 녹으면
레몬 생강차로 마시는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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