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게에도 수명이 있는거 아시죠???

베개는 잠을 자는 동안 각질, 유분 등으로 인해 다른 침구제품 보다 오염되기 쉽다. 특히 각종 세균이나 곰팡이 등이 번식하기 이상적 환경을 제공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이 된다.  흔히 베개 관리라고 하면 1~2주에 한 번 세탁하는 정도로 알고 있는데 자주 세탁한다고 해서 베개를 청결하게 관리했다고 볼 수 없다. 세탁이 쉽지 않은 베갯속을 그래도 방치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겉 커버를 벗겨내고 주 1회 이상 배갯속을 골고루 햇볕에 말려주고 집먼지 진드기 제거를 위해 1분 이상 세게 두드려 주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이상적인 베개는 어떤 것일까?

우선 자신의 머리나 목 모양에 따라 경추를 잘 지지해줄 높이를 골라야 한다. 일반적으로 베개의 높이는 6~8Cm 정도가 적당하다. 이는 누워서 잘 때도 우리가 서 있을 때와 같이 머리, 목척추, 허리 척추의 선이 일직선이 되는 상태가 가장 좋기 때문이다. 다만 체형에 따라 마른 체형은 1~2Cm 낮게, 뚱뚱한 체형은 1~2Cm 높게 베도록 한다. 기울기는 5도 정도가 좋고, 크기는 어깨폭 이상으로 충분히 몸을 뒤척일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너무 딱딱하거나 푹신한 것은 좋지 않다. 너무 딱딱하면 신경이 눌리고 혈관이 좁아져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고, 너무 부드러우면 목등뼈 지탱이 어려워 목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쌀자루를 베는 느낌 정도가 가장 적합하다.

 각종 천연,한방 재료부터 첨단 소재를 이용한 것까지 다양한 건강 베개가 나와있지만 무엇보다 베고 누워 아침에 일어났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최고다. 아무리 좋은 건강 베개라 하더라도 개인의 취향 및 건강 상태와 맞지 않으면 득이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베개는 베갯속이 중요하므로 통기성과 흡수성을 고려해 고르도록 한다. 머리는 체내 열을 내보내는 주요 통로 역할을 하는데 베개의 통기성이 좋으면 공기 흐름을 원활히 해 머리가 내보내는 열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질이 서늘하여 시원감을 주는 것을 선택하되 솜, 스폰지, 털류는 가급적 피하도록 한다.

곡류 베개나 깃털 베개는 최대 1~2년, 솜 베개는 최대 2~3년, 메모리폼이나 라텍스는 최대 3~4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간혹 주위에서 오랫동안 베개를 사용한 사람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

  • 거위털 베개: 수명 1년~1년 6개월
    • 거위털을 넣은 베개는 1년에서 1년 6개월이 교체 주기다. 보통 거위털 침구는 5년을 수명으로 보지만, 베개는 땀·침 등으로 인한 오염도를 고려해 더 짧게 잡는다.
    • 거위털 베개의 가장 큰 장점은 푹신함과 보송함이다 그리고 일반 목화솜 대비 곰팡이·진드기의 발생 위험이 낮다
    • 베게 커버를 1주일에 1회 이상 교체하고, 속통은 1년에 최소 1회 이상 세탁해야 한다. 세탁할 때는 찬물에 중성세제만을 이용해서 빨고, 완전히 잘 말리는 게 중요하다. 평소에는 자고 난 뒤 베개를 세워 침대 헤드 쪽에 걸쳐 놓기만 해도 통풍이 돼 냄새와 습기가 빠진다.
  • 메모리폼·라텍스 베개: 수명 3년
    •  메모리폼 베개의 수명은 3년으로 더 긴 편이다.
    •  통풍을 자주 시켜주는 게 위생 관리의 핵심이다. 특히 물에 약해 베개에 물을 흘리거나 물기가 많은 모발 상태로 베개를 자주 베면 메모리폼이 약해지니 조심해야 한다.
    • 천연 라텍스 베개 역시 3년 내외를 수명으로 본다. 원래 천연 라텍스의 수명은 10~15년으로 보지만, 무거운 머리를 받치는 베개의 경우는 이보다 짧게 사용 기한을 보는 게 좋다.
    • 라텍스 역시 수분에 약해 습기가 계속 닿으면 표면이 딱딱해지고 갈라지는 경화현상이 일어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는 동안 땀이나 침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방수포를 안쪽에 한 겹 씌워주기도 한다. 한번 경화현상이 일어나면 베개가 점점 더 딱딱해지고 탄성이 떨어질뿐 아니라 라텍스 가루가 떨어져 코·입으로 흡입할 수 있으니, 그 상태에 이르렀다면 빨리 교체해야 한다.
  • 매일 통풍, 베개 커버는 주 3회 교체
    • 베개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주기적인 커버 세탁과 속통 관리다. 베개 커버는 미세먼지와 각질, 수면 중 배출되는 땀 등으로 각종 유해균이 번식하기 쉽다. 가능하면 주 3회, 힘들면 주 1회만이라도 교체하는 게 안전하다. 속통은 거위털 같은 경우 세탁이 가능하지만, 라텍스나 메모리폼은 세탁했다가 자칫 베개를 망칠 수 있으니 피하는 게 낫다. 속통을 세탁했다면 충전재 깊숙한 곳까지 완전히 마를 때까지 잘 건조한 후에 사용하고, 매일 사용 후엔 창가 등에 놔 통풍시키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하루의 컨디션을 좌우한다고 해도 부족치 않을 만큼 개개인의 일상에서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수면. 이제 베개 선택의 기본을 알았으니 오늘 하루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똑똑한 베개를 선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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