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여름에,,, 미쳐 날뛰던 건 모기 많이 아니었다.
어디선가 자꾸 벌레가 날아다녔는데,
범인은,, 띠용 쌀벌레,,,, 언제 어디서 유입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지난 7년간 같은 방법으로 쌀을 보관 해왔는데, 단 한 번도 이런 적은 없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쌀벌레 때문에,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검색을 해보면 쌀벌레 퇴치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나오지만
전부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고,
냉동고에 얼리는 방법도 나오는데,
그럼 또 뭐 쌀이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또 뭐가 안 좋다고 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그냥.... 쌀을 포기했다.
그리고 이사를 하면서 큰맘 먹고 지른,,,,
"쌀 냉장고"
과연 이게 필요 한가? 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에 하고,
어쨌든 이미 구매했고, 오늘은 개봉기니까.
역시 이 제품도 박스에 박스로 온다.
박스 전면부, 아름다우신 윤유선 배우님을 모델로 헤르젠 쌀 냉장고와 대문짝 만하게 나와있다.
최대 11킬로 까지 저장 가능하고, 쌀 잔여량도 표시된다. 에코 모드까지 있다.
뭐 좋은 거겠지
아이들이 큰 봉지를 가지고 놀다가 다칠까 봐 한 번 더 안전을 위한 경고를 해준다.
하지만 우리는 아이가 없어서,,,,
전면부는 깔끔하다.
아래쪽부터 설명하면, 쌀 나오는 그릇, 최대 900그람 담을 수 있다고 한다.
고 바로 위에는 한번 당기면 약 150그람 쌀이 나오는데 그게 1인분이라고 한다.
사람마다 1인분의 기준이 다른데,,,, 나에게는 0.5인분인 거 같지만
1인분이라고 하니,,, 이참에 좀 적게 먹어야 하나 싶기도
뚜껑은 그냥 편하게 위로 올리면 열린다. 자석 뭐 이런 거 없고, 그냥 아주 편하게 열린다.
90도로 올려서 뽑으면 그냥 분리된다.
분리 세척이 편하게 되어 있다고 설명서에 나온다.
서랍을 열면 요렇게 무언가 들어 있는데
흰 봉투에 들어 있는 건 전원코드이고, 그 아래는 설명서가 들어 있다.
바로 요렇게!!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이렇답니다.
아주 좋다고 합니다.
반도체 냉각 시스템이랍니다.
사용하는 방법을 다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전원 버튼을 눌러주시고
- 제품 아래 첫 번째 서랍을 당겨주시고
- 한번 당길 때마다 1인분 쌀이 나옵니다.
- 첫 번째 서랍 아래, 쌀 담기는 곳에 나오니 그걸 담겨 주시고
- 쌀을 다른 용기에 옮겨 담고 원위치시켜 주면 끝!
안전을 위한 주의 사항이 굉장히 많습니다.
사진을 참고하시고 안전하게 사용하셔야 합니다.
다치면 마음이 아프잖아요,,,
그럼 제품에 전원을 공급해 보겠습니다.
아까 흰 봉투에 들어 있는 것을 꺼내보면
위의 사진처럼 들어 있습니다. 이걸 잘 연결해주시고
제품 후면 저 부분에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어려울 게 없습니다.
어렵다면,
연결 모양이 특이하게 된다는 것뿐...
요런 방향으로 연결이 됩니다.
쌀 없는 체로 연결하고 전원 버튼을 누르니 경고음과 함께 쌀 없음 알림 등이 들어옵니다.
처음에는 원래 전원을 넣으면 소리가 나는 줄 알았습니다.
알고 보니 쌀 없음 소리였습니다.
홍천강 수라쌀을 급하게 뜯어서 채워봅니다.
쌀을 채워 넣었더니, 경고등은 사라지고 이제 냉각 중이라는 표시등이 들어옵니다.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특별히 어려운 것이 없는 제품입니다.
개봉기는 여기까지
다음에는 사용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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