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에서 초밥이 생각날때 - 간가쿠 스시

갑자기 초밥이 먹고 싶어지는 겨울밤, 어디 초밥 먹을 만한 곳이 없는지 검색을 하고 찾아간 곳

"간가쿠 스시"

위치를 보자 산내마을 10단지 앞 상가에 있다.

 

 

가게 입구

주차는 가게 앞에 자리가 몇 군데 있다. 내가 갔을 때는 매장 바로 앞에 주차할 곳이 있어서 주차를 편하게 하고 가게로 들어갔다. 

일단 들어가기 전에 영업시간을 확인해 본다. 

영업시간

브레이크 타임도 있으니, 영업시간 및 브레이크 타임 확인 후 이용 하길 바란다. 

메뉴판

자리에 앉아서 무엇을 먹을까 하고 메뉴판을 찬찬히 살펴본다. 

오늘의 메뉴

만족세트가 눈에 들어왔다. 금액은 2만 2천 원, 처음 온 곳에서 비싼 메뉴를 시키는 것에 망설임은 있었지만, 오히려 비싼 메뉴를 먹어보고 괜찮으면 다음에 와서 다른 메뉴를 먹어보면 되고 비싼 메뉴가 별로면,,, 다른 메뉴도 별로 일 수 있으니 라는 생각으로 과감히 도전해본다. 

저기에 앉으면 초밥 쥐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까?

단무지, 락교, 초생강

기본 반찬(?)이 깔렸다. 락교는 얼마 전까지 마늘인 줄 알았다. 락교는 마늘이 아닙니다. 락교는 무엇이냐? 파 아래 부분이라고 합니다. 정말 한 15년은 락교가 마늘인줄 알고 있었다.

먹을 준비

앞접시까지 세팅을 하고 이제 만족메뉴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설렌다. 

샐러드

샐러드가 먼저 나왔다. 샐러드는 먹지 않는다. 샐러드는 초밥의 맛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만족세트

만족세트 초밥 18피스가 나왔다.  하나씩 사진을 찍으며 먹어본다. 

타코와사비

타코와사비는 메뉴판에는 없었는데,,, 일단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종류이다. 

소고기

소고기가 연하다. 적당한 두께의 적당한 익힘으로 인하여 아주 연한 소고기 초밥을 먹었다.

장어

장어는 뭐 양념맛이니까?

성게알

성게알,,,, 이것은 하나 추가로 더 먹고 싶을 정도였다. 일단 성게알을 좋아한다면 2번 먹어라 꼭

황새치뱃살

평가를 거절합니다. 

간장새우

간장새우 간장이 맛있다. 제주도에서 먹었던 간장새우가 정말 맛있었는데,,,

보리새우

음,,, 맛있군

아끼미

맛있다. 맛있어 위에 올라가 있는 해초류가 식감을 즐겁게 해 준다. 

광어

광어가 맞나??? 이제 와서 보니까 광어가 아닌 거 같은데,,, 메뉴판에 광어로 되어 있는데,,,

데마끼

먹다 보니,,, 사진을 미처 못 찍은 것도 있고, 다 먹었지만 배는 부르지 않다. 만족세트인데,,, 불만족이다. 

추가로 몇 개 더 먹고 싶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니까...

우동과 모밀도 나왔다. 맛은 괜찮아요

런치메뉴도 있다. 런치 메뉴는 11시부터 2시 30분까지 가능하다. 

런치메뉴판

부족하면 먹고 싶은 초밥을 추가로 시켜서 먹을 수도 있다. 

이걸 너무 늦게 봤다, 일찍 봤으면 몇 개 더 추가했을 텐데, 

나가는 길에 보니 테이크아웃 메뉴도 따로 있다. 연어만 따로 추가로 살까 말까 몇 번을 고민했지만,,,, 사지 않았습니다.

간가쿠 스시 초밥 맛은 괜찮은데,, 가성비는 별로 인 듯, 

다음엔 조금 저렴한 메뉴를 먹어 봐야겠다. 만족세트는 일단 만족스럽지 못했으니까..

초밥이 생각나시면 한번 들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