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구산동 지나갈때 생각나는

일산 구산동을 지나갈 때 종종 들리는 순댓국 맛집을 소개합니다.

정말 이곳은,, 새우젓도 맛있고, 밥도 맛있고, 들깻가루도 맛있습니다. 요즘 체인점 순댓국집이 워낙에 많아서 이런 곳은 찾아서 가지 않으면 잘 안 가다 보니, 구산동을 지나갈 때 타이밍이 맞으면 종종 들리는 곳입니다.

백암토종순대국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송산로 209 (구산동 1133)

place.map.kakao.com

순댓국을 주문하고 있으면 사장님이 기본 세팅을 해줍니다.

보시는 것처럼 청양고추, 양파, 새우젓을 줍니다. 김치, 깍두기는 항아리에 담겨 있는데, 이날은 사진을 미처 못 찍었습니다.

공깃밥 뚜껑을 조심히 열어 봅니다!!!!

공깃밥 뚜껑을 열어보면 정말 맛있어 보이는 흰쌀밥이 나옵니다.

밥만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신문기사에 보니 올해부터 신동진을 키우니 많이 하는 기사를 본 거 같습니다. 맛 좋은 쌀 품종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시히카리를 좋아합니다만, 고시히카리도 이제 사라지는 거 같습니다.

고춧가루, 들깨가루는 사장님 친척이 직접 농사를 지은 것을 받아 사용한다고 합니다.

요즘 순댓국은 어디 가나 9,000원인 거 같습니다. 순댓국 말고 뼈해장국도 판매를 합니다. 나중에 뼈해장국도 먹어봐야겠습니다.

맑은 국물의 순댓국이 나옵니다. 순대는 약 3개 정도 들었고 부속고기가 정말 푸짐하게 들었는데 사진에 표현이 잘 안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들깨가루,다데기,고추기름, 청양고추를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합니다.

감사히 맛있게 먹겠습니다를 외치고!!!! 맛있게 먹고 나면,,,,

왜 꼭 사진을 찍는걸 까먹는지,,,,

종종 들리는 집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기회 되면 꼭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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