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센터에 볼일을 마치고, 오후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어디를 갈까 하다,
얼마 전에 새로 생겼다는, 주말에는 웨이팅이 심해서 못 들어간다는 그곳
"뮌스터 담" 이 생각나서, 와이프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목요일 오후였던 거 같은데, 주차장에는 이미 많은 차들이 있습니다.
조금 거리가 있는 3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카페로 들어와 보니
자리가 몇 개 안 남은 거 같아. 서둘러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습니다.
곧 저녁을 먹어야 하기에, 간단하게, 커피와 빵 하나만 주문했습니다.
지금 와서 다시 영수증을 보니까, 커피와 빵, 가격이 카페 규모를 말해주는 거 같습니다.
어제 먹은 점심 국밥이 7,000원이었는데
그날 먹은 소시지빵이 7,500원이었다니...
뭐 그래도 매일 가는 곳 아니니까 한번 정도는?
음료는 테이크아웃 잔에, 컵을 컵홀더로 사용해서 주십니다.
코로나 때문에 테이크아웃 잔에 주는 건지 모르겠으나,
따로 요청한 적은 없는데
알아서 테이크아웃 잔에 주시네요
출입구 밖에서는 안에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아마도 문이 딱 열릴때 이런 느낌을
주고자 했던거 같습니다
자리를 잡고 이제 카페를 구경해 보겠습니다.
주 출입구라고 해야 하나? 거기서 가장 먼 곳에 자리를 잡았는데
앉고 나니 옆에 또 출입구가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던 벽화? 독일 지도인가요?
어디 지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독일 지도로 추정하겠습니다. ㅋ
이제 어디 가다 볼 수 있는 출입 인증
코로나 때문에 기본적으로 다 있는 3종인 거 같습니다.
QR체크인, 온도측정기, 안심콜
출입구마다 있습니다.
카페인데 저녁에는 술도 판다고 하던데,
카페 가운데 요렇게 주류 파는 곳이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저는 운전을 해야 하기에 따로 주류를 구매하진 않았습니다만
언제 한번 가서 기네스 마시고 싶습니다.
주류 파는 곳에는 요렇게 메뉴판이 또 있고 ,
병맥도 팔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공연도 합니다.
공연시간은 7시~9시까지 라는데,
6시 전에 나오는 바람에 공연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공연시간에 맞춰서 방문을 해봐야겠습니다.
보통은 화분에 나무를 심어서 가져다 놓는데,,
저 나무는 가짜 아니고 진짜 나무입니다.
이게 정말 놀라웠는데, 진짜 나무에, 그냥 땅에다 심어 놓은 거더군요
그리고 블록을 깔고,
다 진짜 나무들입니다.
들어오시면 왼쪽에 주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주문하는 곳 옆에 케이크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입구 바로 옆에 자율 포장 대라고
다 아시겠지만, 전자레인지, 봉투 등 준비되어 있습니다.
빵은 들어오면 문 오른쪽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빵은 요렇게 가운데에 있고 구움 과자는 한쪽에 따로 있습니다.
공용 충전기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구움 과자는 빈틈이 많이 보이네요
잼, 올리브 오일도 따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날 미세먼지가 많아, 야외는 구경을 안 하고 안에만 있었는데
급하게 밖에 나와서 하나 찍어 봅니다.
낮보다는 밤이 더 화려한 거 같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인데 라스트 주문은 9시까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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