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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늘 갔던 그곳 이야기

[리뷰] 행주산성 카페 - 카페 리오리코

by 사라부 2019.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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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한파에, 첫눈까지, 겨울이 일찍 온 화요일에

행주산성 근처에 새로 오픈한 카페 리오리코에 갔다 왔다. 

리오리코는 스페인어로 "풍요로운 강"이라는 뜻

메뉴판과  수제케익 쇼케이스, 나따오비카에그타르트도 있습니다. 

포르투갈에서 직접 배워왔다는 '나따오비카-에그타르트'

카페 리오리코에서도 맛볼 수 있었다.

케이크와 각종 빵도 있는데, 제가 왔을 때 빵은 이미 대부분 소진 몇 개 없었다. 

오후 2시경 남은 빵들
몇개 남아 있지 않아서....

머핀 하나를 골랐고 에그타르트를 골라서 맛을 보았다. 

각종 수제케이크

각종 케이크는 모두 수제 케이크로, 직접 만들지는 않고 다른 가게서 받아 오신다고 하시는데, 

점심을 먹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케이크는 다음 기회로 패스

마카롱도 맛 볼 수 있습니다. 

마카롱도 맛볼 수 있다. 

어디선가 본거 같은 인형들

2층과 3층을 사이에 공간에 요런 자리가 있다.

창문이 굉장히 많습니다. 단체석으로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도 많다. 

창문에는 한강이 아주 잘 보인다. 

카페 2층 전경

굉장히 독특한 의자가 있다. 

3층에서 내려다본 2층 

3층 전경

3층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3층에서는 어느 각도에서나 한강이 보이는 거 같습니다. 

루프탑도 있습니다. 오늘은 많이 추워서 여기는 아무도 없다. 

행주대교가 보인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엔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 시간 맞춰서 또 와야겠다. 

초록 식물들이 굉장히 많다. 

2층과 3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굉장히 편안한 방석까지

머핀과 에그타르트 그리고 저는 커피, 와이프는 밀크티

에그타르트는 바삭하고, 계피향이 좀 강하다.

커피와 함께 먹으면 아주 맛이 좋다. 

해가지는 늦은 오후 석양이 아름다운 

해가 넘어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불이 켜진 카페의 모습

평일 오후, 그래도 꽤 많은 손님이 다녀 갔다. 

근처에 다른 카페도 많지만 여길 찾아온 이유는 역시 "뷰"인 거 같다. 

이 근처 카페 몇 군데를 지금까지 가봤지만 여기가 뷰가 가장 좋은 거 같다 

2층과 3층에 사이 테이블에 앉아 있고, 창문이 많아서 그런지 답답한 느낌이 없다.

햇살도 너무 잘 들어와서, 영하의 추위라곤 하지만 추운 느낌은 전혀 없고,

곳곳에 푸른 화분이 있어서 오히려 봄인가 하는 착각을 할 정도

눈이 내리면 또 어떤 기분이 들지 궁금해진다. 

 

카페리오리코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로 144번길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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