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차고 다니는 벨트는 2006년 9월경 강릉 빈폴 매장에서 구매한 벨트입니다. 벌써 15년이나 되었습니다.
15년 동안 특별히 체중에 변화가 없던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도 마지막 칸으로 잘 버티고 있습니다.
특별히 벨트를 바꿔야지 하는 생각이 없다 보니 오래된 벨트를 앞으로도 몇 년 더 착용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다 덜컥 몽블랑 벨트를 선물 받았습니다.
포장지를 마구잡이로 뜯다가, 아 블로그 올려야지 하는 마음에 마치 아직 안 뜯은 척하며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아직 뜯지 않은 것처럼 급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쪽 구석이 처참하게 찢겨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안 뜯은 거로 하겠습니다.
처참히 찢어진 포장지를 다시 한번 찢어 벗기니
하얀색 박스다 나옵니다. 눈이 부십니다.
아래쪽에 몽블랑 글씨가 쓰여있습니다.
"몽블랑"
하얀색 박스가 전부인 줄 알았으나, 탈피하듯 벗기니
다시 한번 검은색 박스가 등장합니다.
오른쪽 아래에는 몽블랑 마크가 있습니다.
선물이라 감사합니다만
포장에 포장에 포장에 포장
너무 신비주의가 심한 건가,, 과대 포장인가 싶기도 하지만
선물 받은 거라 내심 기분이 좋습니다.
하나씩 차분하게 포장을 벗겨 나가고 있습니다.
박스 안에는 주머니에 담긴 벨트와, 벨트 커팅 안내서, 서비스 가이드
3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벨트 커팅 안내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게
자세한 설명과 그림으로 벨트를 자를 수 있게 안내를 해주네요
안내서가 없어도, 자를 수 있겠습니다.
영어로도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일반 벨트 관해서 나와 있습니다.
포장에 포장에 포장에 포장을 벗겨 드디어 만난
몽블랑 벨트입니다.
양면 벨트라서 앞뒤가 다릅니다.
검은색과 갈색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이것도 각 색깔별로 하나씩 들어 있습니다.
필요할 때 착용하면 됩니다.
벨트 선물 감사합니다.!!!!
조만간 끈 조절, 및 착용으로 만나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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