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제과 2회차 - LCB PS 02 LES BUCHES 뷔슈

정신없이 첫날 수업을 마치고
상급제과 2회차 수업의 날이 밝았다.
지난번 시간에 맞춰 갔다가 주차난에 허덕인 덕분에,
일찌감치 출발해서, 근처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와 점심식사를 하고
시간 맞춰 강의실에 올라갔다.
오늘 수업은 뷔슈
이름이 낯설지 않은거 봐서는 초급이나 중급때 한번 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언제 했지???
시연은 망고 산딸기 롤 케이크와 말차 밤 뷔슈
실습은 말차 밤 뷔슈
우선 피에르 셰프님의 제품을 감상하시겠다.

망고 산딸기 롤 케이크

역시 셰프님의 기술은 다르시다. 

실습을 끝내고 포스팅을 위해 사진을 다시 보고 있으니,

셰프님의 제품이 얼마나 빛나 보이던지  

망고 산딸기 롤 케이크

어느 호텔에서나 만날 수 있는 비쥬얼이다. 

망고 산딸기 롤 케이크
말차 밤 뷔슈

다시보니, 정말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비쥬얼

말차 밤 뷔슈

상급제과 2회차 제품입니다.

망고 산딸기 롤 케이크
말차 밤 뷔슈

피에르 셰프님 작품(?)을 다 보셨으니 이제

미천한 제 실력을 보시겠습니다. 

오늘의 실습은 

밤 무스를 만들어서 냉동시키고 

시트를 구워서 재단하고, 

말차무스 만들어서 그 안에 넣어서 

글라사주로 마무리 하고 초코릿데코, 밤데코

이렇게 표현하는게 맞나 싶지만,,, 

글도 어렵고, 만들기도 어렵고 

심지어,,, 오늘은 3인조라서 

더 정신이 없었다.

같은 조 였던 다른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넵니다. 

저를 살려 주셨어요 

전 오늘 정신이 없었거든요 

단면은 요렇게 만들었습니다. 

깔끔했어야 하는데,,, 정신이 없어서 

다음에는 깔끔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