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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어제 산 물건 이야기

[후기]라면 보단 국물이 맛있다!! - 오뚜기 순후추라면

by 사라부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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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스파이더맨을 보고 나와서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데 

오뚜기 여사님께서 순후추 라면을 판촉 하셨다. 

'편의점에서만 판매하던걸 파는거다. ','떡 넣어서 먹으면 떡국 같다' 

라면을 좋아하는 나와, 떡국을 좋아하는 와이프는 망설임 없이 순후추라면을 집어 들었다.

그래서 오늘은 순후추라면을 먹어보았다.

외관

라면 봉지는 누가 봐도 순후추 라면, 실수로 잘 못 볼일도 없는 순후추 라면이다. 

오뚜기 순후추가 없어서, 비교를 못하지만 오뚜기 순후추통과 디자인이 똑같다. 

 

원재료

원재료를 꼼곰히 살펴본다. 뭐 맛있는 게 들었는지 본다. 

나트륨함량

나트륨은 1690mg들었다. 

  • 내용물 구성

내용물

라면봉지를 뜯으면 면과 3종류의 스프가 들어 있다. 

하나는 면과 함께 넣고, 2가지는 조리가 완료되면 넣는다.

별첨스프

후추가 들어 있는 별첨스프는 조리가 끝나고 넣는다. 

후추가 들어 있다보니, 식성에 따라 조절해 넣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뭐 따지는거 없으니 다 때려 넣었다, 덕분에 맛있었던 거 같다.

분말스프

면과 함께 들어가는 분말스프이다. 

파건더기스프

파 건더기 스프 또한 조리가 완료되고 나서 넣는 스프이다

천안에 있는 상미식품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파 건더기 스프는 정말 파 만들었다. 다른 라면 건더기 스프와는 전혀 다르게 순수한 파만 들어있다. 

그리고 꼭 조리가 완료되고 넣어야 한다. 

봉투에는 110g이라고 쓰여있는데, 무게를 측정해보자 

  • 측정

0점

우선 0점을 잡아본다.

면의 무게

면은 약 92그람

파건더기스프 
분말스프, 별첨스프

파 건더기 스프는 측정이 안될 정도였고, 분말스프는 약 13그람, 별첨스프는 2그람이었다. 

  • 조리의 시작
    1. 550ml의 물을 넣고 끓여준다.
    2. 면과 분말스프를 넣어준다.
    3. 4분간 끓여주고
    4. 파 건더기 별첨 수프를 넣어준다.
    5. 맛있게 먹는다.

물은 끓여줍니다. 

물을 끓여줍니다. 

면과 분말 스프를 넣어 줍니다. 

4분간 끓여줍니다.

파건더기 스프와 별첨스프를 넣어줍니다. 

그릇에 옮겨 담고 맛있게 먹습니다. 

조리예

맛있게 먹습니다.

4분을 끓이고 먹으니 면이 조금 많이 익은 느낌입니다. 

주관적인 의견은 3분 정도 끓이는 게 맛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라면 보단, 국물이 더 맛있습니다. 

그래서 밥을 말아먹었습니다. 

원래 밥 잘 안말아먹는데, 정말 사골곰탕에 밥 말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조리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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